잠원 벧엘피부과에서는 항상 청결을 지키고 엄수하고자 매주 1번 ‘벧엘클린데이’를 운영 중에 있다.

2010년부터 햇수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벧엘클린데이는 환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청결을 지키는 프로그램이다. 주기적인 대청소를 비롯하여 필터, 커튼, 이불 교체, 빨래 등 기본적인 원내 청결과 함께 ▲일회용 해면 사용 ▲1인 1압출기 사용 ▲관리 시 사용되는 붓 살균소독 ▲ 공기정화 살균기 작동 ▲산소발생기 작동이라는 5가지 청결 조항을 정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벧엘피부과의 조은아 원장은 “피부는 면역적으로 매우 민감한 신체 부위이며, 주변 환경이나 접촉에 따라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에, 청결을 더욱 우선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고 살균소독을 철저히 할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스텝들의 청결 상태도 함께 관리한다.”고 전한다.

▲ 벧엘피부과는 청결을 위해 5년째 벧엘클린데이를 운영중에 있다.
▲ 벧엘피부과는 청결을 위해 5년째 벧엘클린데이를 운영중에 있다.

청결 유지 및 관리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으로, 당연히 지켜져야 함에도 투자 비용이 필요하며 지속적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실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보도되기도 한다.

조 원장은 “피부 의학적 전문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 관리실이나 일부 병원에서 관리 부재로 피부에 2차 감염이나 트러블이 발생하여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다.

최근, 반포 벧엘피부과는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안면홍조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드리무버’를 론칭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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