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저 5만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하고, 큐커 전용 커뮤니티를 만들며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 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매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 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자신의 큐커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며, 최근에는 레시피에 대한 댓글을 남기거나 공감 표시를 하는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이 큐커 플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매달 3만9000원 이상의 식료품을 2년간 구매하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 시 비스포크 큐커 구입 비용(5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협업해 할인 쿠폰과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프레시지의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맞춤 패키지 교환 쿠폰’ 등 총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마이 큐커 플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파트너 식품사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이나 무료 배송 쿠폰을 다양하게 지급해 총 3만5000원 수준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마이 큐커 플랜과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삼성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다양한 식품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마련하며 더욱 풍부하게 비스포크 큐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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