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10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대전환기 인재정책의 핵심 쟁점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7년 개원 이래 2021년 사명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 변경한 후 국가 인재정책과 평생직업능력개발정책의 중심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인재개발 정책의 주요 핵심 쟁점에 대한 원내 연구진의 주제 발표에 이어 외부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재식 선임연구위원(주요 첨단산업 기술인력의 수급 현황과 전망), 문상균 부연구위원(대전환기 적응을 위한 중고령자 직업훈련의 성과와 개선 방안), 장광남 부연구위원(외국인 고급 인력의 실태와 정책 과제 - 외국인 국내 박사를 중심으로) 순으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나영선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가 좌장을 맡아 위 발표 내용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였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나라는 인재정책의 방향을 재점검할 시점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개원 26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현재의 인재 및 직업능력개발 정책의 핵심 이슈를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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