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배우 김효서가 세기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감동적인 생애를 세계 최초로 재조명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션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실천한다.

▲ 미녀배우 김효서
▲ 미녀배우 김효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효서는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바람의 노래>, 드라마 <한강수타령>,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아저씨>에서 김새론의 엄마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효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2014년 12월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00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되는 기획 전시회다.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 명의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감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배우로 잘 알려진 김효서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영화 배우의 고뇌,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은퇴 후 아프리카에서 실천한 나눔의 정신 등 오드리 헵번의 감정을 잘 표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효서는 “오디오 가이드 작업에 참여하면서 오드리 헵번 삶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인내하며 고통을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또 어떤 배우로 성장해야 할 지 많은 것을 깨달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요한 총감독은 “이번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출생부터 죽음까지 오드리 헵번의 감동적인 생애를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오디오 가이드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수 많은 오디션을 통해 확정된 배우 김효서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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