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KGC코리아(대표 노재원)가 폭스바겐, 아우디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KGC RS MK6-288’, ‘KGC RS MK6-312’를 출시했다.

KGC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폭스바겐 골프, 제타, 파사트, 티구안, CC, 비틀 등과 아우디 A3, TT 등의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교환 시 순정부품을 대체해 적용할 수 있는 세미튜닝용 부품이다.

제원은 ‘KGC RS MK6-288’은 직경 288mm, 두께 25mm, 센터홀 65mm이며, ‘KGC RS MK6-312’는 직경 312mm 두께 25mm, 센터홀 65mm이다.

적용 가능한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MK5, MK6), 제타(MK5, MK6), 파사트(B6, B7), 티구안, CC, 비틀, 아우디 A3(8P), 아우디 TT(MK2) 중 해당 디스크 로터와 제원이 일치하는 모델이다.

KGC코리아에서 출시한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는 기존에 KGC 코리아에서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국산차 세미튜닝용 디스크 로터 제품군인 RS(Racing standard) 등급의 라인업으로 순정부품 가격대에 퍼포먼스 튜닝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정비용 부품이다.

▲ ▲ KGC코리아가 ‘KGC RS MK6-288’, ‘KGC RS MK6-312’ 를 출시했다.
▲ ▲ KGC코리아가 ‘KGC RS MK6-288’, ‘KGC RS MK6-312’ 를 출시했다.

KGC코리아의 RS 디스크 로터 제품군은 고강도 탄소강 합금 소재의 디스크 로터로서 표면에 타공 에어홀과 사선문양을 넣어 제동성능 향상과 열 방출을 용이하게 만든 제품으로, 일반적인 도로주행 환경에서 가격대비 성능을 최적화한 기본형 튜닝 브레이크 디스크 라인업이다.

KGC코리아 노재원 대표는 “국산 자동차 대부분의 모델별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KGC RS 디스크 로터 라인업에 수입차용으로는 처음으로 폭스바겐 아우디 적용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BMW, 벤츠 등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수입차를 중심으로 디스크 로터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KGC RS MK6-288’ 8만 9천원, ‘KGC RS MK6-312’ 9만 9천원(낱개가격, 부가세/장착비 별도)으로 순정부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값비싼 수입차 부품의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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