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인 공인탐정 제도 도입 추진에 따라 지난 5일 경찰청 및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실 주최로 “신직업으로서의 공인탐정제도 도입방안” 에 관한 학술세미나가 국회, 경찰청 및 관련학계 단체장을 비롯하여 여러 내외빈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약 18년 이상의 입법 발의와 폐기로 쟁점이 되어온 탐정(민간조사) 제도의 법제화 추진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인탐정제도 법제화를 선거공약으로 천명한 바 있어 20대 국회에서 관련학계와 업계, 관련기관 및 단체 등 언론에서 뜨거운 관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련학계의 공인탐정 학술 연구 자료 발표 및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 및 민갑룡 경찰청장 등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간조사연구학회 이상원 회장(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제1주제 "신직업으로서의 공인탐정제도 필요성과 업무영역에 대한 연구"에 대하여 대전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상훈 교수의 발표와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상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2주제인 "공인권친화적 공인탐정 활동을 위한 관리감독 방안"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창배 교수의 발표와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한상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등 총 2주제를 질의와 응답 및 방청객 질문 토론으로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그동안 한국의 탐정(민간조사)제도 법제화 추진과 학술·연구개발은 물론, 국내 최초 민간조사 분야 대학교·대학원 최고위 교육과정 개설하여 국내 유일한 PIA탐정(민간조사) 민간자격 등록 및 발급 등을 해온 대한민간조사협회의 하금석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소관부처 조정이 결정되길 기대하고, OECD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이 탐정(민간조사)제도가 법제화 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인과 기업의 권익보호에 필요한 민간조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우리나라의 탐정 제도 법제화 추진을 위하여 사립탐정의 황무지였던 한국에서 학술·연구개발은 물론, 민간조사 학술지 발간 및 PIA 탐정 전문서적 발간과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조사 분야 대학교 최고위 교육과정 개설, 국내에서 유일하게 탐정(민간조사) 민간자격 등록 및 발급 등 18년여의 역사를 가지고 국내 최다 탐정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의 탐정 자격취득 문의 및 이번에 개최된 신직업으로서의 공인탐정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학술세미나 관련 사항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혹은 대한민간조사협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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