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탐정(민간조사) 전문 교육기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은 21세기 유망직종으로 예측되는 도감청탐색사(WIS) 자격증 취득 전문화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현 사회가 정보화 시대로 발전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사례(도감청, 몰래카메라 등)가 날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도감청 사례 또한 급격한 증가 추세에 이르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탐색할 수 있는 전문업체와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하여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제2011-0254호)되고 사단법인 한국민간자격협회의 인증을 거쳐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에서 교육을 주관하는 도감청탐색사(Wiretapping & Interception Searcher) 전문화 교육은 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해 평가를 거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과 개인의 권익과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되어있다.

도감청탐색사(WIS) 자격취득 전문가과정은 이론․실기 각각 12시간씩의 교육일정으로 관련법규, 도감청개론, 전파․주파수 분석, 컴퓨터해킹, 유․무선도청탐색, 도청기기론, 탐지장비 실무 등의 과목을 전문가 교수진들로부터 받게 된다.

이번 도감청탐색사(WIS) 자격취득 전문화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도감청탐색사(WIS) 자격증은 물론 자격인증서, 교육수료증 등을 받게 되며, 자격 취득자는 일반기업체 보안팀 및 법무감사팀, 보험회사사고조사반, 신용정보회사, NGO단체,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소 등 관련업종 취업은 물론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 및 법인으로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협회는 한국에서 탐정 민간조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국의 민간조사 제도 학술연구 개발은 물론 전문교육 등 한국탐정제도 도입을 위해 17년 이상을 법제화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의 언급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군·경찰 출신 수사·조사 전문경력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약 3200여명의 많은 탐정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관련업종 신용정보회사·로펌·법무법인·기업의 감사 조사팀·보험사고 조사팀 등 취업·창업 및 프리랜서 등 전문탐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도감청탐색사(WIS) 자격취득 전문화 과정 교육 희망자는 서류심사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입교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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