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과 보건’을 주제로 한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8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 서울(국제청소년센터)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19~26일까지 열린 가운데 2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30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19~26일까지 열린 가운데 2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30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개최한 본 행사에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30여 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8일간 세계 보건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필리핀 의학박사 Renzo R. Guinto의 주제관련 특강을 듣고 토론과 각국 사례발표 등을 하였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과 사회문화 자유연수 등에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23일 전체총회시, 세계 보건문제의 해결방안과 각국 청소년들의 역할이 담긴 청소년선언문을 작성하고 25일 폐회식시 채택하였다. 또한 보건관련 세계기구에 청소년선언문을 전달하고 자국에 돌아가서도 관련 운동을 펼칠 예정인데, 이러한 활동은 세계 보건 문제의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26일 출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19~26일까지 열린 가운데, 23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30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들이 포럼 전체총회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7회 국제청소년포럼이 19~26일까지 열린 가운데, 23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30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들이 포럼 전체총회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편 국제청소년포럼은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평화캠프’라는 명칭으로 1990년 제1회 행사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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