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탐정 자격증 발급 및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특수교육재단은 오는 2월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관련기관 단체장은 물론, 정·재계, 학계, 지도교수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PIA사설탐정사 동국대학교 제76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PIA사설탐정사 최고경영자과정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과 한국특수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주관 및 시행하는 탐정분야 전문가 과정으로 약 11주동안 이론 및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며, 탐정관련법, 과학수사, 도청탐색, 사이버범죄조사, 화재감식, 교통사고조사, 보험범죄조사, 지식재산권조사, 미아․실종가출인 소재파악, 추적·미행감시기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관련분야 최상급 전문 강사진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특수교육재단 협력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PIA 탐정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PIA사설탐정사 자격증은 물론 자격인증서,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인증패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PIA 자격 취득자는 일반기업체 보안팀 및 법무감사팀, 보험회사사고조사반, 신용정보회사, NGO단체,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소 등 관련업종 취업은 물론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 및 법인으로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특수교육재단은 우리나라 탐정 민간조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탐정 제도 학술연구 개발은 물론 전문교육 등 한국 탐정제도 도입을 위해 20여년동안 법제화 추진에 노력하고 있고, 자격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제2009-1호)된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과정을 대학교 및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전국공개시험과정을 통해 현재 약 7,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과정은 한국특수교육재단과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이 공동 주관하고 경찰청 사단법인 공인탐정연구협회에서 인증 및 평가하는 국내 최초의 탐정 관련 자격증으로, 21C 새로운 유망 전문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군·경찰 출신 수사·조사 전문경력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7,400여명의 PIA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였고, 현재 관련업종 신용정보회사·로펌·법무법인·기업의 감사 조사팀·보험사고 조사팀 등 취업·창업 및 프리랜서 등 전문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및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희망자는 서류심사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입교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특수교육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접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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