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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101명…중대본 "당분간 환자 수용 여력있어"

김태환,이영성,이형진l승인2020.12.02l수정2020.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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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병상 부족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1월 21일 86명에서 12월 2일 0시 기준 101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의료 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중환자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2주간 36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총 174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감염병전담치료병상은 44개다. 여기에 의료기관에서 자율 신고한 중증 병상 15개를 더해 총 59개의 중환자 치료병상이 남았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증가를 우려해 국립중앙의료원에 긴급치료병상 30병상을 추가로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도태 총괄조정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중환자 병상 여력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경증 환자 치료는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통해 진행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각각 62.5%, 67.4%에 달한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11월 1일 3900여 병상에서 현재 46개 병원 총 4400여 병상으로 약 500병상 추가 확보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중수본 지정 4개소와 지자체 지정 12개소 등 총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센터 1개소가 추가돼 총 3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다음주까지 경북권 권역 생활치료센터 1개소와 지자체 지정 생활치료센터 5개소를 추가 개소하면 1300여명을 추가 수용 가능하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상을 배정하고, 증상이 호전된 환자는 일반병실로 전환해 확보한 병상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치료센터를 통한 경증환자 치료는 큰 문제없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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