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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여행객 "코로나19 피해 청결·안전한 호텔서 먹고 마시고 푹 잤다"

윤슬빈l승인2020.07.01l수정2020.07.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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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이미지. 익스피디아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청결하고 안전한 호텔에서 '먹고 마시고 숙면하는 방식의 호캉스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익스피디아가 최근 20~39세의 한국인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의 73%가 최근 3개월 내 호텔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4.2%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시점까지 호텔 안에서만 머물렀으며, 9.6%는 아예 객실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잠깐의 산책을 위해서는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처럼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했다(16.9%)고 답했다. 근교를 둘러보고 싶을 때는 대중교통(5.5%) 대신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21.9%)한 사람이 많았다.

호텔 내 시간을 즐기는 방법도 제각각이었다.

익스피디아가 여행객들이 호텔 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을 살펴본 결과, 미식을 중시하는가 하면 Δ사색 Δ드라마 혹은 책 정주행 Δ목욕 Δ숙면을 하기 위해 호캉스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여행객들이 호텔의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자신만의 팁을 갖고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레이트 체크아웃(17.3%)과 얼리 체크인(13.7%) 혜택이었다.

 

 

먹부림을 하기 위해 호캉스를 하는 여행객들도 늘고 있다. 익스피디아 제공


호텔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늘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클럽 라운지 혜택이 적용되는 객실을 예약하는 것(주관식 답변)도 방법이다.

일반 객실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조식, 애프터눈 스낵, 디너 칵테일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추가 금액 대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호텔 내 무료 부대시설을 최대한 이용하는 이들(주관식 답변)도 많았다.

이 밖에도 응답자들은 개인 세면도구 등 필수 준비물을 챙겨 가기, 특별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편안히 쉰다는 목표를 최우선에 두기, 쉬는 동안에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고 행동하기 등 다양한 팁을 전했다.

한편, 호캉스를 즐기는 방법은 아주 다양했지만 호텔과 객실을 고르는 기준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최근 여행객들이 가격 측면을 제외하고서 최우선으로 손꼽는 기준은 단연 청결과 안전이다.

응답자 절반 이상(56.7%)은 호텔을 고를 때 청결도 관련 후기를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투숙객 신원 기록, 열 체크, 객실 소독 등 위생 관련 조치(30.7%)도 주의 깊게 살폈다. 이 외에는 위치와 접근성(42%), 조식 메뉴의 구성(41%)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객실 예약 조건은 보다 꼼꼼했다. 전망(67%), 인테리어 디자인(47%), 금연객실 여부(33.3%)를 기본적으로 살폈고 이 외에도 욕조(44.7%), 테라스(25.7%)의 여부와 침구의 소재나 브랜드(22%), 온도 및 습도 조절 시스템(19%),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16.3%), 소파 및 의자(10.7%)와 테이블(9.3%)의 비치 여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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