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협회(회장 하금석)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영철)은 최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탐정․민간조사 분야의 학술연구 개발과 상호 업무교류를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협회의 하금석 회장, 주상용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상영 대한민간조사협회 이사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영철 총장, 조성제 교학처장, 고정훈 문화예술콘텐츠학과장, 차차석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 후 향후 업무 교류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 최초로 경찰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제2009-1호)된 PIA민간조사사 전문자격을 자격기본법에 의거 주관 및 시행 해온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이 국내 탐정·민간조사 학술 연구 개발의 선구자로 탐정분야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한 동방대학원대학교의 업무 제휴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탐정․민간조사 분야의 학술․연구․교육에 협력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대회, 세미나 등의 행사를 공동개최하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사업 및 자료를 공유하며, 친선교류를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PIA민간조사사(탐정) 자격 취득자가 동방문화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할 때 교육재단/협회의 추천을 받으면, 등록금의 20%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방문화대학교대학원 탐정학 전공 학생이  석·박사 학위 취득시 PIA 민간조사사(탐정) 자격취득 시험의 1차 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대한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은“본 재단은 동국대 법무대학원 탐정(PIA) 법무 전공과 개설 협약을 진행하여 PIA 자격취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후 내년부터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탐정학 전공 석사과정, 부산외국어대 탐정행정전공 대학원 등 각 대학에 탐정·민간조사 관련 석, 박사과정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탐정, 민간조사업 저변 확대와 신 직업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학술적 연구 및 전문 탐정 연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탐정․민간조사 전문교육기관으로 2000년에 설립된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대한민간조사협회는 지금까지  PIA민간조사사 전문 자격취득자를  군, 경찰, 수사 조사 전문가와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4,500여명을 배출하여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단/협회 산학 협력 지정교육기관은 서울 동국대,  부산 동의대, 대구 수성대, 백석대, 오산대 등에서 최고위과정 및 특별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탐정제도 활성화 되어있는 OECD 국가를 대상으로 미국, 호주, 일본 등 국제적인 사건, 사고 교육 등 전문자격 취득 업무교류 협약 체결로 탐정 민간조사에 관한 인적·사회적 국제적인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추구하는 동방학 전문 교육·연구기관으로 2005년에 설립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는 교육학 분야에 ‘탐정정보교육 전공’을 별도로 석·박사 통합과정, 석사과정을 전공하는 2020학년도 1학기 학생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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