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5회 당첨번호는 ‘1, 4, 16, 26, 40, 41, 보너스 31’로 이중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이다. 이들은 1등 당첨금으로 각 3,696,297,750원을 받는다.

한편 국내 유명 로또복권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로또 645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645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장만재(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현숙, 엄현민, 김병호 씨다.

해당 업체는 관계자는 “1등, 2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의 실제 당첨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는 지난 644회 1등 당첨자 신희진(가명, 30대 여성)의 인터뷰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 씨는 남편의 도박중독으로 가게부채에 시달리다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첨 당시 그녀는 “18억 당첨이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무언가를 사본적도, 누려본 적도 없어서 당장 무엇을 사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645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장만재(가명) 씨의 실제 당첨이 확인된다면, 장 씨는 해당 업체의 37번째 1등 당첨자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전례가 없었던 기록으로 해당 업체의 1등 배출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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