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원서접수는 작년보다 4만6,190명 감소한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48,73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5만4,087명 감소한 39만4,024명(71.8%), 졸업생은 6,789명 증가한 14만2,271명(25.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만2,439명(2.3%)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만4,105명 감소한 28만2,036명(51.4%), 여학생은 2만2,085명 감소한 26만6,698명(48.6%)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4만3,734명 중 국어 영역은 54만5,966명(99.5%), 수학 영역은 52만2,451명(95.2%), 영어 영역은 54만2,926명(98.9%), 한국사 영역은 54만8,734명(100%), 탐구 영역은 52만6,422명(95.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8만9,410명(16.3%)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52만2,451명 중 가형 선택자는 16만7,467명(32.1%), 나형 선택자는 35만4,984명(67.9%)이다. 탐구 영역 지원자 52만6,422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28만7,737명(54.7%),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3만2,270명(44.1%),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6,415명(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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