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9 서울노인영화제를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 ‘100白BACK, #100'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와 노인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BACK) 영화를 상영해 청년세대가 노년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앞서 홍보대사로 중년배우 이병준, 시니어모델 김칠두, 신예배우 신지이 씨가 8월 26일 위촉됐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12회 째를 맞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어르신들의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라며 “홍보대사로 임명된 세 분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는 동시에 시민 여러분께 서울노인영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은 9월 25일 오후 3시, 폐막식은 28일 오후 5시 대한극장 5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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